
토스트기는 1~2분의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해야 하므로 많은 제품이 알루미늄 열선을 사용한다. 열 전도율이 높고 열 손실이 적어 내부 온도를 빠르게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루미늄 열선에 노출된 음식은 환경호르몬 범벅이 될 수 있다. 알루미늄은 고온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용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루미늄 캔이나 호일을 이용하는 음식 조리 시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비스페놀A 등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국내 환경연구원이 캔 맥주를 이용한 음식 조리 결과 1개 제품에서 비스페놀A가 26.2ppb로 검출된 바 있다.
비스페놀A는 만성노출 시 신경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쳐 불안감 증가와 기억력 저하 등과 같은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현성애 박사팀이 실험 쥐의 신경세포에 비스페놀을 배양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시냅스를 형성하는 수상돌기가시 수가 30% 이상 감소돼 불안감 증가, 학습 및 기능 능력 저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토스트기를 구입할 때 내부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알루미늄은 피하고 열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이 적용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열선뿐만 아니라 열이 닿는 빵 받침대, 거치대, 상부커버 등 모든 부분이 올 스텐 소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강종을 확인해 304 스텐 토스트기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테인리스는 철과 함께 니켈, 크롬 등이 배합돼 있으며 배합률에 따라 강종에 차이가 발생한다.
그 중 304 스텐은 니켈 8%, 크롬 18% 이상이 함유된 것으로 다른 스테인리스보다 내식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하지만 시중의 스텐 토스트기 중 스텐 강종을 밝히지 않거나 200계열을 300계열로 속이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0 계열의 스테인리스의 경우 비싼 니켈의 함량을 줄이고 망간과 질소 등으로 채워 스테인리스라도 유해물질 용출 위험이 있으며 발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텐 토스트기는 국내 공인기관으로부터 강종을 확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때 WCS 표시가 있는 스텐 토스트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WCS는 ‘Warrant Contents Standard’의 약자로 제품의 원료를 보증한다는 품질 보증 마크다.
아울러 스텐 토스트기의 슬롯도 신경쓰면 좋다. 토스터기에 다양한 빵을 넣어 사용하는 만큼 입구가 좁으면 빵이 들어가지 않는 불편함이 있어 슬롯 크기가 최소 37mm의 와이드 슬롯이어야 다양한 크기의 빵을 토스팅 할 수 있다.
이오에도 센터링 가이드가 있는 제품이라면 빵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빵을 고르게 구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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