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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와 관계없는 야외 수영장 모습 (사진, 강수진 기자)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여름철 물놀이장 안전사고 유형 중 바닥이나 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과 60세 이상이 안전사고에 취약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소비자위해감지시스템(CISS)에 접수된 물놀이장(수영장,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 등) 내 안전사고는 389건이다.
물놀이 사고는 주로 바닥·계단 등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거나 워터슬라이드에 부딪하는 사고가 311건(79.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깨진 타일에 베이거나 배수구에 발이 끼이는 사고도 42건(10.8%) 있었다. 전신 두드러기 등 피부 관련 사고도 19건(4.9%) 발생했다.
특히 과반수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고령자 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10세미만 169건(44.5%), 60세 이상 46건(12.1%), 10대 45건(11.8%), 30대 41건(10.8%), 20대 34건(8.9%), 40대(7.9%), 50대 15건(4%) 순이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보호자 항시 동행 ▲안전요원 지도 및 시설 이용규칙 준수 ▲수영장 내 뜀박질 금지 ▲배수구 주변 끼임사고 주의 ▲수심 얕은 곳 바닥에 피부 긁힘 주의 등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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