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어컨 실외기 자료사진(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 7~8월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기 화재 위험성도 높아졌다. 특히 서울에서 냉방기기 화재가 연중 7~8월에 절반 이상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916건으로 전체 화재 중 25.0%를 차지했다.
이 중 냉방기기 화재는 총 326건이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에 90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 각 54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에 다시 74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냉방기기 화재의 절반 이상인 175건(53.7%)이 7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냉방기기 화재는 대부분(77.6%)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외에도 기계적 요인(9.5%), 부주의(4.33)로 화재가 나기도 했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253건 중 접촉불량(전선간 이음매 불량 등)에 의한 단락이 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 62건, 과부하 및 과전류 10건 등의 순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에어컨 화재의 경우 실외기와 결선 부위의 접촉이 불량하여 전기적 저항이 증가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결선 부위의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교체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고,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닦고 주변에 쓰레기와 같이 탈 수 있는 물건들은 치워야 한다.
특히 실외기실이 별도로 설치된 경우에는 동작 시 환풍구(루버창 등)를 반드시 개방해야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계절용 전기기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해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안전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