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앱들이 모바일 광고시장 견인
인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앱스토어 지출은 2021년 대비 2% 감소
앱스토어 지출의 2/3는 게임에서 발생, 이 중 98%는 일회성 인앱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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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인포그래픽 (사진=데이터에이아이)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지난해 모바일 앱 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5,000억 달러(한화 약 655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가 '2023년 앱 매출 현황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데이터.ai가 모바일 앱 내 소비자 지출뿐 아니라 광고 매출까지 집계해 모바일 앱 시장 전체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모바일 광고 분야다. 모바일 광고는 2021년 대비 14% 성장한 3360억달러(약 440조원)의 소비자 지출이 발생하며 전체 모바일 앱 시장의 66.8%를 차지했다.
모바일 앱 시장의 소비자 지출을 주도해왔던 게임 앱들도 광고 분야에서 활약했다.전체 모바일 광고의 약 35%가 게임 분야에 집행됐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및 퍼즐 게임 등이 광고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는 달리 모바일 앱 내 사용자 지출은 2021년 대비 약 2%가 줄어든 1670억달러(약 219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증했던 지출이 정상화되는 과정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모바일 광고 수익 차트에서는 국민 채팅 앱 '카카오톡'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카카오톡에 이어 리워드 앱 '캐시워크'와 'OK캐시백', 게임과 유틸리티 앱들이 뒤를 이었다.
앱 스토어 수익 차트의 일회성 구매 매출 부문에서는 '리니지'를 포함한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들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이 비게임 앱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10개 앱 안에 안착했다.
구독 매출 부문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튜브에 이어 여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엔터테인먼트 구독 앱들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데이비드 김 데이터.ai APAC 총괄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앱 총매출'은 모바일 경제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시장 내에서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그림을 제시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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