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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서비스하는 AI 케어로봇 시니어 홍보 동영상 일부. /KT 유튜브 영상 캡처 |
서울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외로움 관리와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위해 ‘AI 생활관리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AI 생활관리서비스’는 AI가 주 2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를 잘하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 안부를 챙기고 운동과 독서 등 취미생활이나 바깥 활동 같은 일상생활도 관리해 준다. 대화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 자치구 공무원에게 연락돼 대상자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서울시는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서비스 및 사회관계망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향후 중장년 1인가구 정책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네이버가 참여하는 디코리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하고 19일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협약일로부터 6개월간 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 6개구으 중장년 1인가구 3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주2회 AI를 통해 안부‧건강체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관리 등 외로움에 취약한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디코리아 컨소시엄은 중장년 1인가구 AI 대화서비스 제공과 AI 대화서비스 개선 및 신규 서비스 발굴, 중장년 1인가구 대상 맞춤형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도 에버영코리아와 에버영피플이 참여해 대상자와 또래 집단으로 대상자와의 정서적 유대감 및 친밀감 등을 통해 AI 대화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배러랩스는 서비스에 참여하는 중장년 1인가구를 중심으로 집단토의를 운영하는 리빙랩을 기획 및 지원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AI 대화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점차 발전된 형태의 AI 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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