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선, 영국 ESS 및 태양광사업 본격화 초읽기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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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선의 전남 해남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시공사진 (사진=탑선)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탑선의 신재생 에너지사업 글로벌 추진 및 사업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탑선이 영국 현지 신재생 선도기업과 영국ESS 및 신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직접 EPC 수행 관련 전략적 협약 등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협약에 따른 양사는 영국과 유럽에서의 본격적인 사업의 진행에 앞서 우선적으로 ▲73MWp 규모의 태양광 사업과 57MWh 규모의 ESS 시스템에 대한 투자 검토를 통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탑선의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진출이 빠른 속도로 전개됨에 따라 설립 이래 해외시장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권 확보도 기대된다.

탑선의 회사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에 대한 직접 공개는 어렵지만, 현지 파트너사는 영국 내 신재생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량 기업이다. 독자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신재생 발전 규모만 2.5GW(2023년 국내 태양광 전체 발전량 2.75GW) 육박하며, 개발 허가를 이미 획득한 신규 파이프라인 규모도 2.8GW를 상회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글로벌 탑 티어로 손 꼽히는 회사"라며 "이미 영국 및 유럽 등지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당사의 ESS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유럽 시장 내 빠르게 침투시키고, 시장을 선점하는 데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했다.

실제로 탑선은 삼성 SDI에서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았으며 현재 해외로의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ESS용 배터리 제조 기업 CATL(닝더스다이, 회장 쩡위췬)과 글로벌 ESS 사업에 대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금번 영국 ESS 및 태양광 사업 공동투자로 사업권 확보 가시화를 앞두게 됐다.

탑선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신재생 사업 투자뿐 아니라 직접 수행으로 유럽 등지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및 구축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영국을 시작으로 EU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탑선은 2008년 설립돼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개발 기획부터 유지보수관리까지 태양광 전반에 관련된 토탈 솔루션 회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인 해남 및 신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태양광 뿐만 아니라 ESS에 대한 사업역량을 갖췄다. 또한, 최근 SK에코플랜트와 같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포함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EIP자산운용과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 펀드 투자 계약 및 사업권 인수계약(MIPA)’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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