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취업에 유리한 국가기술자격 분석결과 발표...전기산업기사, 산림기능상, 위생관리사 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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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용노동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취업할 때 가장 취득하는 자격증은 전기산업기사, 산림기능상, 위생관리사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일 취업에 유리한 국가기술자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74만374명이었다. 자격취득자 중 미취업자(44만4792명, 50.1%)의 47.5%는 1년 이내에 취업했다. 기사 등급의 취업률이 58.9%로 가장 높았고, 산업기사 등급(56.2%), 서비스 분야(47.3%), 기능사 등급(44.1%) 순이었다.

가장 많이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은 컴퓨터활용능력, 지게차운전기능사, 산업안전기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전기산업기사(73.9%)였다. 이는 미취업자를 기준으로 취득인원이 1000명 초과한 자격 중 취업률이 가장 높게 기록된 것으로, 산림기능사(71.9%)와 산업위생관리기사(71.5%)도 취업률 70%가 넘었다.

취득인원 200명 초과 1000명 이하인 종목 중에서는 에너지관리산업기사(79.4%)와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76.9%)가 취업률이 높았다.

취득인원이 200명 이하인 종목 중에서는 승강기기사(82.1%)와 생산자동화산업기사(81.1%)의 취업률이 높았다.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은 연령별, 성별에도 차이가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9세~34세)은 기계정비산업기사(67.5%), 전기산업기사(64.3%), 산업위생관리기사(61.2%) 순이었다.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전기기능사(58.1%), 한식조리기능사(54.3%), 조경기능사(50.3%)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취업률이 높은 자격으로 기계정비산업기사(67.0%)가 있었다. 또 전기산업기사(66.9%), 공조냉동기계기능사(57.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웹디자인기능사(57.8%), 컴퓨터활용능력2급(53.3%), 직업상담사2급(51.5%)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취업을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구직자들이 취업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국가기술자격이 직업능력개발과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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