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철도역 팝업스토어 ‘24년 66건 운영

이종삼 / 기사승인 : 2025-05-23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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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 청량리역 팝업스토어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판로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기회를,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 3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지역 상생 ▲청년 창업, 소상공인 등 지원 ▲고객 경험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기획된다.


코레일유통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66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2023년(40건) 대비 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철도역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규 입점 업체에게는 첫 참여에 한해 판매 수수료율을 인하해 주고, 카드 수수료와 전기료, 홍보비용 등의 운영 부담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한 것은 ‘지역 상생형’ 팝업스토어 운영이다.


지난해 3월, 평택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배로샌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11월 익산역에서는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쌀가루 쿠키 ‘익산기차샌드’와 청년 창업 주얼리 ‘루시골드’가 팝업스토어를 열어 청년 사업가와의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12월에는 용산역에 장애인 디자이너의 문구·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다양한 주제의 플리마켓과 공연 등을 결합해 철도역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에도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과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잇는 ‘찾아오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역이 단순한 이동의 통로를 넘어, 누구나 즐기고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획과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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