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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민간 혁신기술을 활용한다. |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상의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교통기술과 DNA(데이터·네트워크·AI)가 융합된 민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ITS 혁신기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통신기술(IT) 분야는 무선통신, 엣지컴퓨팅 등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어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공공 ITS 사업에서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정부는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자유로운 기술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형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현재의 ITS 서비스에 민간의 융복합 혁신 기술을 보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공모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당시 사물인터넷(IoT) 지자기 센서를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시스템, 주행소리 AI 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알림 솔루션, 고정밀 통신데이터 측위기술 기반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2차로 진행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총 140억원 규모로, 신기술 지원 사업과 서비스 고도화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민간이 보유한 신기술과 솔루션을 발굴해 국도에 적용하고 실효성을 검증하는 신기술 지원사업에는 총 60억이 배정된다.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국도의 교통흐름 향상 및 교통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교통관리 고도화형과 현안문제 해결형이다.
신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해 민간에서 제안한 혁신기술 중에서 적합한 솔루션을 6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5월 중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6월 중 제안서를 접수받고 사업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ITS 혁신기술 공모 사업이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준비하고, 국민 체감형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공공 도로교통 서비스 고급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유치에 성공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에 발맞추어 국내 ITS 기술 및 서비스가 세계의 ITS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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