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원거리 조업선 해양사고 안전관리대책 시행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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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로고 (사진=해양경찰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최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5일 동해해경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는 총 116건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그러나 영해 밖 북방해역이나 원거리 조업선에서의 사고가 여전히 잦아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구룡포 동쪽 124km 해상에서 발생한 자망어선 A호의 전복사고는 큰 충격을 줬다. 이 사고로 선원 6명 중 5명이 구조되었으나, 1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러한 사고들은 기상악화와 직결되어 있어, 선박 운항 시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동해해경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상여건에 따른 단계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출항 전에는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조업 자제를 권고하고, 특보 발효 24시간 전에는 경보를 알리며 적극적인 대피 유도를 진행한다.

특보 발효 당일에는 출항 통제 여부를 결정하고, 조업선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상악화 시 조업선 공동조업과 취약해역 배치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상악화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어선 및 항·포구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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