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중 미세먼지가 임산부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등 임산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대목동병원 연구팀은 약 12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3년간 ‘임신부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임신 합병증 및 관리지표 개발 연구’를 진행한 결과 PM2.5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된 임산부는 임신 3분기에 혈압과 중성지방, 혈당 수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PM2.5 노출 농도를 10㎍/㎥와 25㎍/㎥로 나눠 비교한 결과 고농도일수록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혈중 중성지방도 상승했다. PM2.5 노출 시 임신 3분기의 혈압 상승과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은 각각 2.2, 2.3배 높았다.
새로 건축한 집에 살거나 집에 미세먼지 공기청정기가 없는 경우, 평소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지 않는 임산부의 경우 개인별 미세먼지 노출 추정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산부 건강을 위해선 집 안에서 소형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등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집안에서 쓰는 소형 공기청정기는 제품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라 청정화능력을 따져봐야 한다. 청정화능력은 단위시간에 얼마나 많은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지를 수치로 환산한 것으로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다. 청정화능력 수치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다만, 국내 공인인증기관에서 검증한 성적서가 있어야 수치를 믿을 수 있다.
또한 실내에는 미세먼지 외에도 유해가스가 존재하는 만큼 유해가스 제거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인테리어와 가구 등에서 포름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아세트산 등이 배출되는데, 이러한 4대 유해가스는 환경호르몬 물질이라 임산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소형 공기청정기는 실내 4대 유해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끝으로 소형 공기청정기 필터에 WCS 표기가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WCS는 ‘Warrant Contents Standard’의 약자로 공기청정기 필터에 유해성분이 없음을 보증하는 품질 상표이다.
최근 소형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 OIT 등이 발견돼 회수 조치에 들어간 바 있는 만큼, 안전한 소형 공기청정기를 쓰기 위해선 가습기 유해물질 불검출이 확인된 WCS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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