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쿨루프 활용 사례(사진: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가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쿨루프’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충남 홍성군과 강원 강릉시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150여 세대에 쿨루프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6200여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특수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쿨루프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산불피해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냉방에너지 절감과 전기료 부담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산불로 주택을 잃고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폭염뿐만 아니라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임시 조립주택 안전관리와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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