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귀로 심박수 측정 ‘오데오 핏’ 연구 결과 발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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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이 선보인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핏’에 대한 건강 데이터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포낙보청기는 자사의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핏’과 포낙보청기 전용앱인 ‘마이포낙’을 사용하는 난청인의 건강데이터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발표에는 스위스 포낙보청기 본사의 건강, 연구 개발 분야의 과학자인 ‘에밀리 유리(Emily Urry)’와 포낙 청력 연구 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각전문가 ‘엘리자베스 스튜어트(Elizabeth Stewart)’, 포낙 스위스 본사 청각전문가인 ‘제인 우드워드(Jane Woodward)가 참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핏’과 포낙보청기 전용앱인 ‘마이포낙’ 앱을 함께 사용할 경우, 난청인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오데오 핏’은 스마트워치에서도 사용되는 ‘광혈류측정(PPG)’ 방식을 이용하는데 심박수를 손목에서 측정하는 스마트워치와 달리 외이도에서 측정해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심박수 수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포함됐다. 또 확보된 정확한 수치는 전용앱인 ‘마이포낙’앱으로 전송돼 난청인의 건강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통합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스마트워치에서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광혈류측정’ 방식은 피부에 그린색상의 LED를 쏜 후 돌아오는 빛의 양을 측정해 심장 박동수, 즉 심박수를 계산하는 원리다. 그러나 빛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피부 멜라닌 농도의 차이 및 문신의 존재와 같은 요소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데오 핏에 적용된 외이도 ‘광혈류측정’ 방식은 문신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정확한 수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 주변의 혈관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1차 혈관인 경동맥 가지에 의해 공급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강력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PPG를 기록할 수 있고 항상 신체의 코어에 가까운 온도를 유지하며, 측정에 방해가 되는 문신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마케팅팀의 윤지영 청능사는 “손가락과 같이 광혈류측정을 할 수 있는 다른 말초 부위와 비교했을 때 외이도는 여러 가지 내외부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정화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청능사는 “오데오 핏과 마이포낙앱을 함께 사용하면 심박수 측정은 물론, 걸음수와 같은 목표 활동량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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