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안전취약가구 2만4000가구 찾아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시설 정비 및 교체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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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안전취약가구 생활안전시설 정비사업에 나선 관계자들이 전기설비와 가스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올해 서울시내 안전취약가구 2만4000여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 소방, 보일러 분야 등의 생활안전시설을 정비해준다. 노후시설과 사고위험이 높은 생활시설은 정비하거나 교체해 준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해 예산 15억13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3월~11월말 2만400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 등을 중점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안전점검한 뒤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실시한다.


 전기분야에서 콘센트,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 가스분야에서 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소방분야에서 화재감지기, 경보기, 스프레이형 및 투척형 소화기, 구조물품 등, 보일러분야에서 보일러 연통 및 밸브 정비 등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생길 수 있는 모든 분야가 점검·정비 대상이다. 안전점검 실시 후 정비 또는 교체하고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또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 실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문의‧신청을 받아 방문조사 후 구청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선정한다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찾동’ 사회복지사,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현장 방문해 점검·정비를 진행한다. 각 자치구는 사업시행자를 지역 내 소상공업체를 가급적 선정,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A/S) 체제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23만2418가구에 대한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취약가구의 안전사고는 시민 생명과 직결이 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므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실효적인 점검·정비를 진행하겠다”면서 “사회적 약자인 취약가구에 대해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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