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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 없는 열차 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열차 탈선 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2시 장항선 군산역에서 철도 대형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 및 승객대피 대응태세 강화 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 한국철도공사, 군산시, 군산보건소, 군산소방·경찰, 원광대학교,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군산의료원 등 10개 기관 약 12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운행 중인 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건너던 화물트럭과 충돌하여 탈선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철도 대형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 발생 접수 후 상황 전파, 사상자 구호 및 2차 피해방지 등 초기대응 및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운행을 시작한 신규 열차(ITX-마음)를 활용함으로써, 출입문 수동 취급, 탈선차량 복구방법 등 최신의 사고대응체계도 진단했다.
박재순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실 있는 고강도 훈련을 정례화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화물열차 탈선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동기간의 2배인 14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에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철도에서 경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열차 바퀴가 탈선돼 아화역~영천역 약 20km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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