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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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11시 51분경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의 한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나 건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만인 이날 낮 12시 2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장비 73대, 인력 1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57분경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 발생 2시간 43분만인 이날 오후 2시 36분경 완전히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인해 건물 외벽 철재 패널이 시커멓게 변한 채 녹아내렸고, 인접 상가건물도 유리창이 모두 깨진 채 내부까지 불에 탔다.

상가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으며 현재 오후 3시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난 불이 건물 외벽 패널과 가연성 소재인 ‘드라이비트’를 타고 상층부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과 인근 다른 건물 사이 1층 외부 공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화재 건물 규모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로 크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내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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