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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 등산객들이 화재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2일 오전 11시53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정상부근으로 번지자 낮 12시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2단계는 1단계 발령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할 관할소방서장이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0분 현재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에 들어가는 통제하고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홍제2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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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난 산불로 흰연기가 하늘을 덮은 가운데 헬리가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는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잇따르자 지난달 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산불 통계를 분석했더니 3월에 발생한 화재가 229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3%를 차지했고 2월에 비해 6.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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