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자원순환 앱 ‘빼기’, 전년 대비 신청 건수 증가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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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ESG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환경분야에서는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탄소배출 절감이 중요 화두로 던져지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 발생량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일 폐기물 발생량은 2009년 35.7만톤에서 2020년 53.4만톤으로 약 10년 새 평균 17만톤 이상 늘었다. 전 세계 폐기물 배출량도 2020년 22억 4000만톤에서 2050년 38억8000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렇게 환경 문제 주범인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웨이스트 테크 스타트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웨이스트 테크란, 플라스틱·음식물 등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 및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 중 대형폐기물 분야를 다루고 있는 ‘빼기’ 앱 서비스는 지난해 대비 신청건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빼기는 53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회원수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022년 기준 9만~10만 사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누적 신청건은 8만건이었으며, 2022년 10월 기준 누적 신청건수는 52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550% 증가한 수치다.

앱 다운로드 수도 작년 상반기에 비해 265% 성장한 73만회를 달성했다.


한편, ‘빼기’는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소파 등 대형 폐기물을 사진으로 찍으면 인공지능(AI) 사물 인식 기술로 폐기물의 크기 등을 자동 분류해 견적을 낸다.

최근에는 앱을 전편 리뉴얼했다. 또 빼기가 체결한 전국 50여개 지자체가 제작기 지정한 212여개의 대형 폐기물 품목 정보를 분석해 통일화했다.

‘빼기’를 서비스하는 ㈜같다의 고재성 대표는 “2022년 4분기 앱 전편 리뉴얼이라는 큰 챕터를 열고, 2023년 1분기는 재활용 쓰레기 수거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 대표는 “빼기가 갖고 있는 수거 파트너와 공공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 성과 및 시민 교육과 직결된 서비스를 기업에서 솔선수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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