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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연부두에서 화재 러시아 어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발생한 러시아 어선 화재 사고 관련하여 러시아 정부가 승선원을 구조한 해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양경찰청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 및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수비부에서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울주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25명이 탄 러시아 국정 769톤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총동원했으며, 해군·공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선원 21명을 구조했다.
이에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구조작전 참가자들의 헌신과 결단력으로 승선원의 생명을 구한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양 안전 확보와 공동 노력의 결과 개선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수비수 차장겸 연안경비대장도 모든 러시아 선원을 대신해 승선원의 생명과 선박을 구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해역에서 해양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내·외 선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인명구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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