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 농가 상생 위해 어글리푸드 지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6:14:58
  • -
  • +
  • 인쇄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남 광역 푸드뱅크에서 'MG 어글리푸드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 지원에 앞장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 경남 광역 푸드뱅크에서 인구 감소 지역 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 어글리푸드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 푸드뱅크와 협업해 ‘어글리푸드’를 구매했다.

어글리푸드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글리푸드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해 약 15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억원의 기부금을 통해 지난 5월 전북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경남에 이어 경북·충남의 인구감소 지역 내 28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과 경남 지역 관내 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어글리푸드를 포장하여 경남 내 인구 감소 지역인 산청, 하동, 고성, 밀양 등 4개 지역의 700가구에 배송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상품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의 양은 전세계 음식물 소비량의 약 30%인 13억톤에 달한다. 이를 폐기할 때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등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어 동 사업을 통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전북 지역에 이어 이번 경남 지역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 감소지역 내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