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주방 세제 속에는 석유계로 추출한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되는데, 이러한 석유계 계면 활성제는 설거지 후에도 식기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고 미량이나마 잔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잔류 세제가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가거나 피부와 접촉하게 될 경우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석유계 계면 활성제 중 하나인 선형 알킬 벤젠 설페이트(LAS)의 독성에 대해 동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LAS를 28일간 노출시켰을 때 구토 및 설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Toxicology, 1978)
또한 사람의 장 세포에 높은 농도의 LAS를 노출시켰을 때 세포 생존률이 10%로 떨어지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결과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Environ Sci Pollut Res Int. 2014)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주방세제를 고를 때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들어갔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친환경 세제'라는 단어만 믿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석유계 계면 활성제의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코코넛과 같은 천연재료를 원료로 추출한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한 주방세제를 고르는 것이 좋다.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는 석유계 계면 활성제와는 달리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건 물론 1종 주방세제로 분류돼 아이 젖병, 과일, 야채, 식기까지 세척이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용해도도 높아 그릇에 잔류세제가 남을 우려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 몸에 안전한 주방세제를 고르기 위해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 등과 인체독성이 강한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류도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 모두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면, 이러한 유해성분이 불검출 됐다는 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현재 시판 중인 친환경 주방세제 가운데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하고,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같은 유해 화학성분 불검출 성적서가 있는 제품은 올프리 등 몇몇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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