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금속앙카, ‘PossHN1 3.2T’ 엠보앵글 및 엠보조정판 개발...경제력·안전성 겸비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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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앵글 전문 제조기업 고려금속앙카(KORYO METAL ANCHOR)가 경젱력과 안정성을 겸비한 엠보앵글 및 엠보조정판 개발에 성공했다.

고려금속앙카는 경제력과 안정성까지 겸비한 ‘PossHN1 3.2T’ 엠보앵글 및 엠보조정판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값싼 중국산 스테인리스가 아닌 건축물의 외벽 석재를 지탱하는 하지재(下持材)와 관련하여 포스코(POSCO)가 충분한 강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과 안전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신강종 ‘PossHN1’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하지재는 5층 건물 기준 1,500~2,000개가 사용되며, 국내 연간 사용량은 3만 톤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신강종 ‘PossHN1’은 STS304 대비 니켈의 함량을 낮추었음에도 불구, 질소함량을 추가시켜 우수한 내식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STS304와 오스테나이트 조직구조가 동일해 고강도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PossHN1’의 두께는 3.2mm로, 5mm인 기존 STS304 대비 36% 얇다. 두께가 줄어듦으로 인해 무게가 가벼워져 작업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공을 할 수 있다.

엠보앵글의 하단부분의 경우, 엠보싱 레일의 역방향으로 인해 엠보조정판과 결합 시 좌우로 흔들림을 방지해 고정력을 높일 수 있고, 같은 방향의 엠보싱 레일보다 오목한 엠보방향을 인해 압축하중 또한 12% 이상 높다. 이밖에도 제품의 호환성이 높다.

실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진행한 1mm 재하실험 및 최대압축하중 실험결과 에서 STS304-5T 석재앵글의 압축하중이 2504(N)인데 반해 ‘PossHN1 3.2T’ 엠보앵글의 압축하중은 2908(N)로 높은 결과치를 기록했다. 특히 1mm 재하실험에서 ‘PossHN1 3.2T’ 엠보앵글은 약 48kg까지 버틸 수 있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시켰다.

고려금속앙카 관계자는 “‘PossHN1’은 STS 304-5T 대비 니켈 함량을 낮춰 자재비를 15%가량 절감할 수 있다”라며 “현장 시공 시, 원가 절감을 위해 핀을 생략하거나 에폭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각 핀을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현장 감리 시 시공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공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PossHN1’ 신강종의 장점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압축하중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라며 “하단 역방향을 인해 조정판 사이의 유격이 생기지 않아 좌우로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고, 석재 조정판이나 알루미늄 조정판 등 다양한 조정판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고려금속앙카는 2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석재 앵글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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