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군용기 항적 180개...軍, F-35A 등 80여대 긴급 출격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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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35A 전투기가 청주기지 활주로를 이륙하는 사진. 기사와는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연합공중훈련에 대응해 또다시 군용기를 출격시켜 시위성 비행을 감행하고 공대지 사격을 하는 등 도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3시경까지 북한 군용기 약 180여개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들은 전술조치선(TAL)을 넘어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지역에서 4시간가량 비행 활동했다. 이번 비행에는 미그와 수호이 계열 전투기부터 폭격기도 동원했고 폭격기에서 일부 공대지 사격 활동이 폭착됐다.

이 과정에서 군용기들의 이·착륙이 반복돼 정확히 몇 대가 동원됐는지 분석하고 있다.

우리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80여 대를 긴급 출격시키는 한편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참가 전력도 계획한 훈련을 시행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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