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 8인, 제 24회 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서 메달 획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7:40:38
  • -
  • +
  • 인쇄
▲위 왼쪽부터 이민섭(서울과고), 고민재(서울과고), 김민재(서울과고), 이혁준(서울과고), 염다현(아이디퀀티크), 홍석륜 회장(한국물리학회 회장), 이웅주(경기과고), 이연우(서울과고), 주형조(서울과고), 김재완(명지대), 이승헌(서울과고), 김진교(경희대), 왼쪽 아래부터 김세권(한국과학기술원), 김근영(광주과학기술원), 신용일(서울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대표단 8인이 제 24회 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에서 메달을 수여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캄파르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6개국과 유럽 1개국(참관국) 등 총 27개국에서 20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서울과학고의 고민재, 김민재, 이연우, 이혁준(2학년), 경기과학고의 이웅주 학생이 금메달을, 서울과학고의 주형조 학생이 은메달을, 서울과학고의 이민섭, 이승헌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되었으며,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와 실험 1문제(20점)로 구성되었다. 올해 이론 시험에서는 분수의 물줄기, 빛의 굴절과 광섬유, 전파를 방출하는 천체인 퀘이사의 발견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실험 시험에서는 자이로스코프의 세차 운동 문제가 출제되어 과학적 분석 능력과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김재완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위원장은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만큼 세계 각국의 뛰어난 학생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국제대회다.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동안 학교 시험 준비와 올림피아드 준비를 병행하느라 고생했던 학생들이 대견하며, 이들이 계속 과학에 대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지원 사업’을 통해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 출전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중동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해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출전 지원으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