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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연평균 농기계 사고 현황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봄철 영농기에 접어드는 4월부터 5월에는 농기계 안전사고가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농기계 사고 1273건, 사망자 93명, 부상자 1009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바쁜 4~5월 290건의 농기계 사고로 25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0년 사고의 주원인으로는 농기계 끼임 37.9%,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 24.9%, 교통사고 13.0% 순이었다.
사고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하루 중 영농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 35.0%, 예초기 17.2%, 트랙터 12.3% 순으로 많았다.
이 중 경운기 사고의 68.4%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으며 트랙터는 작업자와의 부딪힘 사고가 37.5%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9.7%가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이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본근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철은 한 해 농사의 시작과 함께 모내기 등으로 바빠지는 중요한 시기로 농기계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는 꼼꼼히 점검하고 숙련자일지라도 농기계를 운행하거나 작업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소매와 옷자락이 헐렁하지 않은 복장 ▲점검 시 전원 차단 ▲좁은 농로·경사로 이동 시 감속 운행 ▲농기계로 논·밭두렁을 넘을 시 양 바퀴가 동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두렁과 직각 방향으로 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절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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