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 19~24세 청년 15만명에 연간 최대 10만원 교통비 지원…운전면허 반납 노인 교통비 지급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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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만 19~24세 청년 15만명에게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가 만 19~24세 청년 15만명에게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자립도가 낮지만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없는 20대 초반을 대상으로 했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8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데도 청소년 할인 혜택이 끝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학업, 근로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은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5만2015명이 신청해 13만6028명이 1인당 평균 7만4000원을 지원받았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 가능한 금액이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서울에 거주하는 만19~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참여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티머니,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외에도 올해 현대카드를 신규로 참여시켰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연 최대 10만 원 한도)를 상·하반기 연2회 교통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서울시는 또 올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ㄷ.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서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노인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희망자는 직접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교통카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2만1700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 70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반납자는 2018년 1236명에서 2019년 1만6956명, 2020년 1만4046명, 2021년 1만5204명, 2022년 2만2626명으로 점차 증가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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