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남쪽서 규모 2.9 지진 발생...행안부, 위기경보 ‘경계’ 발령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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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로고 (사진=행정안전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남 거창군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경 경남 거창군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된다.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의 경우 ▲거창군 ‘5’ ▲산청·함양·합천군 ‘4’였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선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지거나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산청·함양·합천군에선 ‘실내에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영남 및 호남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에 의한 흔들림이 나타났을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 발령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중대본부장인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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