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12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정부 고위급 관계자 및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뉴클락시티에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12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정부 고위급 관계자 및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을 제안했다.
필리핀 정부가 개발 중인 뉴클락시티는 ‘제2의 마닐라’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수도 마닐라의 인구 팽창과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분산 등을 위해 마닐라 북서쪽 약 100㎞ 거리에 동탄2 신도시 면적의 4배인 94.5㎢ 크기로 조성된다. 인구 120만 명 수용이 목표이다. 대통령실 직속 기관인 필리핀 기지개발전환청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신도시 조성에 있어 물관리는 주요 과제다. 필리핀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변화로 가뭄 및 홍수 등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수처리와 물 공급능력이 부족해 상수도보급률은 약 40%이며 마닐라를 제외한 대다수 국민이 우물물에 의존하고 있다.
필리핀 기지개발전환청의 요청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개발방안 구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필리핀 정부는 마닐라의 주요 식수원인 앙갓댐 운영과 함께 불라칸 상수도 사업 등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현지 여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을 인정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등 국내 기업들과 원팀으로 개발방안 구체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8월부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총 1조 원대로, 2026년부터 2050년까지 1단계로 취수원 개발, 상하수도 통합관리를 포함한 물인프라 건설·운영이 주요 골자다. 민관협력(PPP) 사업방식으로, 1단계 사업비는 약 3500억 원 규모가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해 필리핀 최초의 지하저류댐을 203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혁신적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누수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도록 계획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필리핀 기지개발전환청과 뉴클락시티 북서 측 일원에 여의도 면적 3.4배 수준인 10㎢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개발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창원·구미·안산 등의 국가산업단지 개발 역량을 활용해 뉴클락시티에 향후 산업단지 개발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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