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안전신문고로 151만여건 신고 접수...122만여건 위험요인 개선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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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가 올해 1분기 안전신문고로 122만건 위험요인을 개선했다.(이미지: 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1분기에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안전신고 중 122만건의 위험요인이 개선 완료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는 총 151만여건이다. 이 중 122만여건(80.4%)의 위험요인이 개선됐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홈페이지 도는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행안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한 후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올해 1분기 안전신문고에 신고자 41만명이 참여했다. 전년 동기(33만명) 대비 8만명(23.1%)이 증가했다.

신고 건수는 총 151만여건으로 전년 동기(113만건) 대비 38만여건(33.3%)이 늘었으며, 일평균 1만6791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행안부는 그간 생활불편신고 통합, 소방안전 전용창구 신설 등 신고기능을 적극 확대해 신고접수도 지속 증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월 접수 건수가 57만여건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건수가 접수됐다.

신구 분야를 살펴보면, 불법주정차 신고가 98만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38만건, 24.9%), 생활불편신고(15만건, 10.2%), 코로나19 신고(0.1만건, 0.1%) 등이 뒤를 이었다.

불법주정차 신고 98만 건 중 25건이 횡단보도 신고로 전체 신고의 26.0%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은 장애인전용구역 신고(15만건)가 전체 신고의 15.7%를 차지했다.

안전신고 38만건 중 19건(전체 신고의 49.8%)이 교통위반 신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시설 파손과 노후 교량 붕괴 위험 등 기반 시설 위험신고가 총 9만건으로 25.1%를 차지했다.

생활불편신고(15만건)는 불법 광고물(47.0%), 반려동물 불편, 소음·악취, 불량·무허가 식품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33.5%)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해빙기 포트홀, 낙석, 균열 등 도로·시설물 파손(9만건), 개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2만건), 산불·화재 관련 신고(2천건)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안전신문고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공개하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안전신고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난이나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공로가 탁월하여, 올해부터 안전신고 포상금을 상향 지급하고 집중신고기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신고 예방효과와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신고는 국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안전관리 수단”이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께서도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수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풍수해, 물놀이·수난사고, 폭염과 관련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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