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종사자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의 날 개최...안심·안전 운행 위한 정비 지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7:05:01
  • -
  • +
  • 인쇄
▲ 이륜자동차 자료 사진(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겨울철 배달종사자들이 이륜자동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이륜자동차 정비 지원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오후 1시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배달종사자들이 안심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남구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배달종사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인근(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의 정비사들로부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점검받았다.

아울러 전조등이나 브레이트 패드 등도 무상으로 교체 받았다.

현재 이륜자동차의 경우 안전정비와 관련한 법적 의무가 없어 배달종사자들이 미끄러지기 쉽거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돼 감속 기능이 떨어지는 이륜자동차를 운행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달종사자의 겨울철 대비 안전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륜자동차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도 참여했다. 그는 배달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배달종사자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장관은 “겨울철 미끄러짐 등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운행이 최선이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을 지속 지원하고, 배달 재촉 자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에게 “지자체가 지역 상황을 가장 잘아는 만큼 배달종사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원 확대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