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4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7: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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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해 국내 디지털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매출이 5조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난해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가통계 승인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된 결과로, 조사대상 기업을 기존 5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해 업계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달 통계청 주간 ‘2024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조사 결과가 산업 현황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요 결과로 △사업체 수는 1만3514개 △매출액 5조3159억원 △종사자 수는 4만2378명이다. 사업체당 연평균 58.1편 작품(콘텐츠)을 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디지털창작 매체 산업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결과로 해당 분야가 매체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선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 사업체 수는 1만3514개로 전년도 1만1123개보다 약 21.5%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1만7개(23.8%↑), △광고·판촉(마케팅) 2132개(0.7%↓) △ 관리(매니지먼트)(MCN) 1232개(49.9%↑)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143개(101.4%↑)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전체 매출액은 5조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성장했다. 분야별로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2조737억원(30.5%↑) △광고·판촉 1조7663억원(12.6%↑) △관리(다중경로연결망, MCN) 7531억원(14.1%↑)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 7229억원(135.3%↑) 순으로 조사됐다.

업체당 평균 매출은 3억9000만원이며, 매출 5억원 미만 업체가 대다수(65.4%, 8838개)로 나타났다.

자체 작품(콘텐츠)을 제작하는 사업체는 전체의 74%(1만개)로 연평균 58.1편을 제작했다.

작품 장르는 △옷차림·미용 등 생활양식(36.5%) △교육·강의 등 정보전달(26.6%) △여행 등 취미(22.7%) 순이며, 작품을 유통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은 △유튜브(68.1%) △인스타그램(10.8%) △네이버TV(7.3%) 순으로 나타났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창작자 매체 산업은 매체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으며 새로운 사업 모형과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세 창작자(크리에이터) 및 사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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