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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거리(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호우 대비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5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에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 위험상황 우려 시 사전통제와 사전대피를 적극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설 복구 작업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고, 오늘에서 내일 대조기와 겹쳐 산사태·붕과·침수 등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보다 철저한 대비·대응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농사와 관계된 작업 등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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