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 풍수해 피해와 대응 기술' 보고서 발간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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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풍수해 피해와 대응 기술 보고서 (사진=국립문화유산연구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유산 풍수해 피해 사례와 대응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수록한 '문화유산 풍수해 피해와 대응 기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지난 2008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풍수해·지진·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국가지정문화유산 피해 1091건 중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약 89%(969건)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발생한 풍수해 피해 중 약 60%(579건)가 최근 6년간(2019년~2024년 9월 30일) 발생할 만큼 최근 풍수해로 인한 문화유산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기후변화 등 문화유산 풍수해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를 추진해왔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유산의 피해 현황과 대응기술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담아 이번에 보고서로 발간하게 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호우·태풍·대설 등 풍수해 유형에 따른 문화유산의 피해 특성 △한국과 일본의 전통기법을 통해 살펴본 풍수해 대응 방법 △풍수해 피해 저감을 위한 대응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고서는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도 공개해 누구나 공유·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등 문화유산 보존에 위협이 되는 재난에 대한 사례조사와 함께, 재난피해 저감과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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