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강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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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외식 등 소비자물가 안전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9%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대비 0.8%, 0.2%, 전년 동월 대비 각가 2.0%,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단감 등 대부분의 과일류와 오이·호박·고추 등 과채류 수급은 안정적이나 무와 감귤은 생산량이 감소해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설 등 성수기에 대비해 겨울무 비축물량 1만톤을 확보해 한파 등으로 인한 공급 불균형에 대비한다. 또 감귤은 제주도와 협의해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유통 물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계절임을 감안, 방역관리를 강화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간다.

가공식품은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 다양한 세제와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반복적인 수급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 '유통구조 개선 대책',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안정대책' 등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는 폭염, 일조량 감소 등 어려운 기상여건이 지속돼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상황이었다"며 "이상 기후 발생을 정책의 상수로 두고 정부가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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