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려면 실내 습도를 38~68%의 적정 습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바이러스가 퍼지기 쉽기 때문이다.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사데그 니아지 연구팀은 적정 습도 환경에서 감기 바이러스 감염원인 리노바이러스의 생존율이 최대 4000배나 감소한다고 밝혔다.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틀어주면 수증기에 의해 빠르고 간편하게 조절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가습기 사용은 오히려 바이러스를 증식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가습기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량의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가습기 내부의 오염원으로는 녹농균, 폐렴간균, 폐렴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 대학교 해리엇 A.버제 연구팀이 145개 가습기를 조사한 결과 최대 72%의 생존 가능한 호열성 세균(thermophilic bacteria)이 검출됐으며, 중온성 진균(mesophilic fungi), 방선균(Actinomycete)도 발견됐다. 또한 가습기 작동 중에 공기 샘플을 수집한 결과 동일한 미생물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습기 내부는 주기적인 소독으로 미생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안전하게 가습기를 살균하기 위해선 열탕 소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열탕 소독은 살균 및 소독제 없이 끓는 물에 30초 이상 담그면 99.9%의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습기 열탕 소독을 위해선 스텐 재질의 가습기를 써야 한다. 다만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304 스텐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테인리스는 계열에 따라 합금 함량에 차이가 나는데, 304 계열은 니켈이 8% 이상 함유돼 내구성이 강하고 용접성이 뛰어나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아 바이러스와 세균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구입하려는 가습기가 304 스텐인지는 제품 상세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간혹 200 계열의 스텐을 304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강종에 대한 시험성적서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품질을 회사에서 보장한다는 ‘WCS(Warrant Contents Standard)’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믿을 수 있는 304 스텐 가습기를 고를 수 있다.
가열식 제품을 고려한다면 분무구의 소재도 따져보길 추천된다. 가열식 가습기는 100도 이상을 끓인 뒤 뜨거운 수증기를 내보내는 만큼 열에 계속 노출되는 분무구가 플라스틱면 환경호르몬 위험이 있다. 따라서 분무구는 200도 이상에서도 우수한 내열성과 탄성이 유지되며,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실리콘 소재가 좋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