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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연합뉴스 |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에 이어 내일도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 밤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일요일에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10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특히, 서해안에 있는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의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또는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연무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아침 기온은 일요일까지 평년(최저 10~18도)과 비슷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평년(최고 22~25도)보다 높겠으나, 일요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0~19도, 낮최고기온은 24~31도,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2~20도, 낮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일요일 오후부터 밤 사이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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