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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낮 12시 19분경 전남 함평균 대동면 연암리에서 산불이 났다.(사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해 산림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3일 전남도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경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497-2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산림과 인접한 농협 주류공장까지 번져 시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7대, 장비 47대, 인력 7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 등으로 불이 계속 확산해 인근에 있는 연암마을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순천 송광면 봉산리 산 188에서 발생한 산불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5대, 장비 43대, 인력 3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화재 영향 지역에 포함된 주변 마을 2곳의 56가구, 76명에 대해 대피 조처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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