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가정집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신경독소가 검출됐다.
부경대학교 연구팀은 경상도 지역 가정과 상가에서 이용하는 수돗물 22개 샘플을 확보해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22개의 수돗물 샘플 중 6개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으며, 검출량은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건강위험평가국(OEHHA)이 발표한 음용수 기준치의 최대 5.83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유해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소로,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100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이 체내에 유입되면 복통과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특히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간에 쌓여 간 손상, 간경화,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1991년 일본의 한 연구팀은 마이크로시스틴이 사람에게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오염 사태에 더 이상 수돗물 안전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수돗물 대신 생수를 구입해 마시고 있으며, 욕실샤워기는 샤워필터가 장착된 비타민샤워기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비타민샤워기로 수돗물 이물질을 제대로 거르기 위해선 샤워필터의 종류를 유의해야 한다.
비타민샤워기 바디에 장착되는 샤워필터는 크게 세디먼트필터와 중공사막필터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도 세디먼트필터는 녹물제거필터로 기능이 한정적이다. 세디먼트필터는 기공의 사이즈가 보통 5㎛ 내외로 큰 편이라 녹물제거는 가능하나 미세 세균이나 미세 플라스틱은 거를 수 없는 것이다.
반면 중공사막필터는 기공이 최소 0.08㎛로 미세해 녹물제거는 물론 수돗물 속에 존재할 수 있는 0.3㎛의 미세 세균이나 0.1㎛의 미세 플라스틱까지 정수해 깨끗한 물만을 통과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미터 기공이 수천 개로 이뤄져 있어 기공이 많고 면적이 넓어 일반 샤워필터보다 교체 주기도 2배가량 더 길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비타민샤워기는 비타민C 함량도 체크해야 한다. 비타민샤워기는 샤워기헤드에 비타민C 필터가 장착돼 비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수돗물 속 잔류염소를 제거하고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중에는 35,000mg 이상 함유된 제품도 있어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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