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화요일 전국적으로 비...인천 120㎜ 비롯 수도권 최대 100㎜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2 1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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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춘천시 내 점차 단풍으로 물드는 가로수 너머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개천절인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됨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 4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 6∼12시 모든 충청권과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내일 새벽 3~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 경북권남부와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오전 6~12시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동부와 경북권남서내륙, 경남내륙은 낮 12~오후 3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동해안, 충북북부, 경북동부내륙은 밤 6∼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이어 내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인천·경기북서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 50~100㎜(많은 곳 인천.경기북서부 120㎜ 이상) △강원영서, 충남남부서해안, 충청북부내륙: 30~80㎜ △강원영동, 충청권남부내륙,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10~60㎜ △경북권남부, 경남권, 전북남부, 전남권, 제주도: 5~30㎜다.
 내일과 4일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보다 5~10도 가량 크게 높겠고, 내일(3일) 낮 기온은 평년(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4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2~28도, 4일 아침최저기온은 15~23도, 낮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서해안에, 내일 오전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강원산지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내일(3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4일부터 대부분 해상(남해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와 남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서해상, 내일 오후부터 동해상, 4일 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4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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