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과 월요일 전국에 비...찬공기 남하에 바람까지 강해 월요일 낮에도 10도 안팎 쌀쌀한 날씨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8 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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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 위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어우러져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한글날인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바다에서는 풍랑이 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요일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 정도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약 5㎞ 상공 상층의 영하 30도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남쪽에서는 약 1.5㎞ 상공 하층의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강한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되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

 비는 내일 오전 6~12시 수도권과 충남권,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해 낮 12~오후 3시에 강원영서북부와 전라권에, 오후 3∼6시부터 오후 6∼9시 사이에 전국으로 확대되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내일 밤 9∼12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10일 새벽 0~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권북부는 10일 밤 6∼12시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으나, 새벽 3~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10일 경기동부와 강원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지에선 기온이 낮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글날인 9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약 5㎞ 상공 상층의 영하 30도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남쪽에서는 약 1.5㎞ 상공 하층의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9∼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서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60㎜,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 5~30㎜, 강원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 5㎜ 내외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10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인천·경기서부와 해안 지역, 강원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h(9~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 낮 기온은 이날(8일, 18~23도)보다 1~4도 낮겠고, 10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보다 3~7도 더 낮아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9~16도, 낮최고기온은 14~22도, 10일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동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제주도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상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35~70㎞/h(10~2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과 10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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