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신림역 500원 핫도그 부터 눈꽃 주꾸미+육회라면...'매력적인 관악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1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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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서울 관악구의 다양한 먹을거리가 눈길을 끈다.


1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서울 관악구를 찾은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서울 관악구에서 새해 첫 발걸음을 뗐다.

김영철은 관악산과 가까운 도심 하천인 도림천을 둘러 보고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가 깃든 곳인 낙성대공원도 둘러본 후 삼성동에서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마술사 할아버지, 50년째 고시촌을 지키는 수선집을 하는 노부부, 마지막 달동네를 지키는 고물상 부부를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찬 2022년의 각오를 함께 다졌다.

또 김영철은 자리도, 가격도 20년 째 그대로인 신림역의 핫도그 집을 찾았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역은 출근 시간대 가장 혼잡한 역이라고 한다.

여기서 김영철은 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보게 됐는데 여기서 계란빵과 어묵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500원 짜리 핫도그라고 했다.

주인장은 IMF때 사업이 망하며 포장마차를 시작했다며 배고픈 처지를 잘 알기에 처음 가게를 열기 시작했을 때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핫도그 가격을 동결했다고 전했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헛걸음 하지 않게 매일 새벽 4시부터 나와서 제일 먼저 거리의 아침을 연다는 말에 김영철은 놀랐다.

이어 서울대 입구역, 즉 '샤로수갈'이라고 불리는 곳은 요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데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독특한 먹거리가 많았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눈꽃 주꾸미' 집을 가게됐다. 가게에서는 젊은 주인장이 불꽃쇼를 선보였다. 젊은 주인장은 직접 개발한 석쇠에 비법 소스를 묻힌 주꾸미와 매운맛을 잡아줄 치즈를 눈처럼 올려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철은 이곳에서 청년의 열정이 담긴 주꾸미를 맛봤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이어 김영철은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마치 꽃을 마시는 듯한 광경을 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꽃음료를 팔고 있었다. 주인장은 플로리스트였던 어머니 덕분에 누구보다 꽃을 좋아해 개발했다고 했다.

이 꽃 음료는 음료를 담는 잔 위에 뚜껑 대신 꽃을 얹어 눈도 즐겁고 마실 때는 꽃향기로 코도 즐거운 이색 음료였다. 이를 본 김영철도 아내를 위한 꽃 한 잔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신림역을 지나 걷다가 신원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시장의 한 가게 좌판에서 나란히 고기를 썰고 돈가스를 튀기는 젊은 형제와 어머니를 만났다.

돈가스집인가 했더니 이 집의 메인 메뉴는 육회였는데 그중에서도 인기메뉴는 육회라면이라고 했다. 주인장에 따르면 육회라면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매콤 새콤한 양념으로 비빈 라면에 신선한 육회를 함께 비벼 먹는 별미다.

김영철은 이 집의 인기 메뉴인 육회라면을 맛보며 주인장 부부의 2022년 새해 소망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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