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가서 50대 여성 중개사 시신 발견… “목 졸린 흔적”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2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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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충북 청주 한 상가 사무실에서 50대 여성 공인중개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에서 목 졸린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21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청주 운천동 한 아파트 상가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어머니 A씨(59)가 사망해 있는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해당 부동산을 운영하는 현직 공인중개사로 확인됐다. B씨는 어머니 A씨가 전날 오전 출근한 뒤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육안 검시 결과 시신에서 목 졸림 흔적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서는 30대 남성이 50대 여성 공인중개사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사망한 공인중개사의 딸이자 인터넷 방송인(BJ)으로 활동하는 B씨에게 채팅방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강퇴당하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해당 BJ에게 수천만원을 후원한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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