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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고백한 후 오현경에게는 불륜 오해를 풀고 미안함을 전했다.
16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3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고백한 박단단(이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을 만난 박단단은 "지금 회장님 모습을 보시라"며 "이렇게 추운데 겉옷도 안 입고 정신없이 저 찾아다니시지 않았냐 그게 선 넘은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영국은 "박 선생이 날 모르나 본데 나 추위 별로 안 탄다"고 했다. 이에 박단단은 "그럼 왜 동네방네 떠나가라 박 선생을 그렇게 애타게 부르신거냐"며 "방금 저 보자마자 어깨까지 잡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셨잖냐"고 했다.
또 박단단은 "그것뿐이 아니라 제가 버스 종점에 있다니까 종점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저 힘들다고 레스토랑까지 가서 직접 스테이크까지 썰어주시고 또 곰인형 예쁘다는 제 말 한마디에 곰인형 타주려고 맥주까지 원샷 하시고 이런 건 단지 저를 가정교사로만 보는 게 아니라 다 저를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다"며 "이제 마음 그만 감추고 그냥 우리 좋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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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
하지만 이영국은 "내가 실수 했다"며 "박 선생이 너무 힘들어해서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그게 박 선생을 헷갈리게 했나 본데 만약 나는 여주댁 아주머니여도 김 실장이 어려운 일을 겪었어도 똑같이 했을 거다"고 했다.
이어 이영국은 "이상한 오해는 하지 말아라"며 "우리 이제 진짜 선 넘지 말자"고 했다. 이말에 박단단은 "저도 이제부터 진짜 선 안 넘을 거다"고 했다.
이후 박단단은 집으로 가 차연실(오현경 분)과 신달래(김영옥 분)에게 선물과 용돈을 줬다. 놀라는 차연실에게 박단단은 "나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 말에 차연실은 눈물을 글성였다.
차연실은 "어렸을 때 아들이 약골이어서 더 챙긴 거지 절대 너 차별한 거 아니다"며 "네가 나 차별한다고 미워했을 때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내가 하느라 했는데 부족했나 보다"며 "엄마가 미안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오열하며 포옹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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