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복싱 챔피언 박종팔, 극단적 생각한 이유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2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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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설의 복싱 챔피언 박종팔이 억대의 투자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0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종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팔은 1977년 프로 복싱계에 데뷔해 자신만의 강점인 단단한 펀치를 이용한 연이은 KO승으로 세계 챔피언까지 오르며 전설이 된 인물이다.

박종팔은 "대선배인 유재두 선수가 일본에서 챔피언이 되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서울에 가서 권투로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복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은퇴 후 박종팔의 인생은 억대의 투자 사기를 당하며 벼랑 끝까지 내몰렸고 재산을 다 날린 후 신용불량자까지 되어버렸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에 박종팔은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때 박종팔에게 기적처럼 나타난 건 바로 지금의 아내라고 했다.

아내는 늘 최선을 다하는 남편을 보며 언젠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 아내를 의지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살아낼 수 있었다는 박종팔은 아내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 속 그림 같은 집에서 사시사철 열리는 농작물을 캐며 행복한 노후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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