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불렀다 납치당할 뻔” SNS 글 ‘발칵’… 티맵 “사실 아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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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소셜 미디어(SNS)에서 확산된 ‘대리기사 납치’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건과 당사 서비스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티맵 대리 서비스가 이에 연루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주 한 엑스(X·트위터) 이용자가 “친구가 충주에서 티맵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일당 3명에게 납치될 뻔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원글 작성자는 “티맵에 문의했더니 등록된 기사와 다른 외국인이 배정됐다고 인정했다”고 티맵 측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수만 명에게 공유됐다. “요즘 세상이 무법천지”, “여성들은 밤길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성 메시지가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대리운전 서비스를 당분간 이용하지 않겠다”며 불매 의사까지 나타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입장문에서 “근거 없는 허위 정보의 확산은 이용자 여러분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확하지 않은 내용의 공유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글 작성자는 논란이 커지자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티맵모빌리티는 SK스퀘어 산하의 모빌리티 자회사다. SK텔레콤의 TMAP 개발 부서로 출발, 2020년 분사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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