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의 인생역전...32세 아내와 60세 남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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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가 화제다.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에서는 스롱 피바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당구 여제는 바로 캄보디아의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당구 챔피언이 된 스롱 피아비 선수다. 

 

피아비는 가난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했고 의사라는 꿈도 접은 채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짓느라 손톱에 든 풀물이 빠질 날이 없었다고 했다. 

 

▲(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그렇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한국으로 결혼 이주를 택했다는 피아비는 20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했다. 

 

결혼 후 먼 타국에서 외로워하는 피아비를 위해 남편 김만식 씨는 주말마다 함께 당구장에 갔다고 했다. 그곳에서 피아비의 남다른 재능을 발견했고 남편의 지원으로 피아비는 프로 당구 선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 

 

그렇게 피아비는 데뷔 5개월 만에 국내 랭킹 1위, 이후 세계 챔피언까지 오른 피아비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닮고 싶은 1등 롤모델이자 국민 영웅이 되었다.
 

캄보디아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거의 없는 나라로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손 세브메이 정도가 전부다. 때문에 피아비의 본국에서의 위상은 매우 높다. 

 

국가대항전일 때에는 캄보디아 선수로 클럽 대항이나 국가별 당구 협회 대항전이면 소속인 대한당구연맹 선수로 나갈 수 있다.

 

2021년부터는 PBA로 이적해 대한당구연맹을 떠났기 때문에 연맹 선수로 대회에 나갈 일은 없어졌다.

 

한편 스롱 피아비는 1990년생으로 32세이고 남편은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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