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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츠타 홈페이지, 트위터) |
[매일안전신문] 라멘 전문점 최초로 미슐랭 별을 따낸 일본의 유명 세프가 급사(急死)하면서 배경으로 ‘고양이’가 언급되고 있다. 사망 며칠 전 소셜 미디어에 “고양이에 물려 통증이 심하다”는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유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3일 일본 도쿄의 라멘 전문점 ‘츠타(蔦)’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너 셰프 오니시 유키(大西祐貴·사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43세. 츠타 측은 “오니시는 일본과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라멘의 인기를 확립한 재능 넘치는 요리사였다”며 “우리는 그의 유지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도유망한 셰프의 황망한 죽음에 온라인에선 오니시의 죽음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나왔다. 특히 오니시가 사망 며칠 전 트위터에 “키우는 고양이에 물렸다”고 쓴 사실이 재조명되며 고양이 물림 사고가 원인 아니냐는 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일부 현지 매체는 이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츠타 관계자는 오리콘 뉴스에 “고양이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런 일은 없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오니시는 (트위터에 고양이 글을 올린) 14일 이후 가게에 복귀해 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 때문에) 유족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런 보도가 나와 고인이 가장 슬플 것”이라고 덧붙였다.
츠타는 도쿄 외곽 스가모(巢鴨)역 인근 상가에 있는 라멘 전문점이다. 2012년 문을 연 짧은 역사에도 라멘 전문점 최초로 미슐랭 원 스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인기 메뉴는 삼나무통에서 2년간 숙성한 세 종류의 간장을 섞어서 만든 ‘쇼유(간장) 소바’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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