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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슈룹'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tvN '슈룹'에 중국 사극체가 등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슈룹'에 나온 단어를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본궁'이 중국 고전 복장극에서나 쓰일 법한 단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있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슈룹' 5회에서는 세자의 폐위를 청하는 문무백관들과 이를 윤허하지 않는 이호(최원영 분)의 대치가 그려졌는데 영의정 황원형(김의성 분)에게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그 입 닫으시라 영상! 아직 본궁의 말이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장면에 대해 게시물 작성자는 "본궁은 국어사전에도 없고 한국은 신첩, 소첩, 소인을 쓴다"며 "참고로 신첩, 소첩, 소인 다 국어사전에 나오는데 본궁을 쓰는 거 보니 작가가 진짜 중드 영향 많이 받았나 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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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슈룹' 캡처) |
해당 작성자는 '후궁견환전'('옹정황제의 여인')이라는 중국 드라마에서 여성 등장인물이 '본궁'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어사전에서 단어 '본궁(本宮)'은 '태조 이성계의 오대조의 신위를 모시던 신궁' 또는 '환조ㆍ태조의 신위와 태조의 화상을 모시던 신궁'이라고만 정의돼 있다. 아울러 '본궁'이란 말이 사용된 시기는 중국 명청대로, 황후, 공주, 후궁이 스스로를 칭할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전 임화령이 왕자들을 출산하고도 궁궐 내 입지가 흔들리거나 세자 자리를 두고 다른 왕자들이 경쟁하는 상황 등은 조선시대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중전이 임금의 침전을 찾는 장면에서는 '태화전'이라는 현판이 등장하기도 했다. 태화전은 청나라 시절 중국 자금성 정전의 이름으로 쓰인 바 있다. 제작사가 "태화라는 말은 신라, 고려 시대에도 사용됐으며 물귀원주 자막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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