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X김지원, '추앙커플'은 현실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결말은 과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9 2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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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나의 해방일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손석구와 김지원의 대화가 눈길을 끈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나의 해방일지' 최종화에서는 구씨(손석구 분)와 염미정(김지원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돈을 떼 먹은 사람을 찾기 위해 구씨는 도박장을 찾았다. 이어 구자경은 그 사람을 찾아 "시골에서 쉬는 사람 올라오게 해 놓고 도망을 왜 가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구씨가 술에 취한 것을 비아냥 거리 듯 "아침부터 술에 절어 사는 주제에 니 머리나 신경쓰라"고 했다.

구씨는 이후 섬식이의 전화를 받으려 했지만 이것은 환청이었다. 이후 염미정은 구씨에게 왜 매일 술을 먹냐고 했다.

이에 구씨는 "맨정신으로 있기 힘들다"고 답했다. 염미정은 왜 힘드냐 했고 구씨는 "정신이 맑으면 지나온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온다"며 "죽은 사람도, 전부 다 몰려온다"고 했다. 

 

▲(사진, JTBC '나의 해방일지' 캡처)

이어 "아침에 일어나면 한놈, 한놈 끝도 없이 온다"며 "찾아온 인간들이 쌍욕을 퍼붓고 그렇게 한 시간을 앉아 있으면 지치고 몸에 썩은 물이 도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염미정은 "몰려오는 사람 중에 나도 있었나"며 "나도 이해 가는 게 잘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이 닦는데 머릿속에 최팀장 개자식이 머리 속에 들어와있다"고 했다.

염미정은 "그 새끼는 나한테 돈을 다 갚으면 안되고 얼마나 형편없는 놈인지 오래 증명해보여야 한다"며 "내가 별볼일 없는 인간이라 간게 아니라 그놈이 형편없는 놈이라 그따위로 하고 간거라고 해야한다"고 했다.

구씨는 "나도 형편없음을 증명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염미정은 "당신은 내 머릿속에 성역이다"며 "당신이 떠나고 엄마 죽고 아빠 재혼하고 무언가 계속 버려지는 기분이었는데 당신은 건들지 않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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