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임병기, 방송 최초 이혼 고백..."팔자에 여복 없다더라" 쓸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2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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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임병기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9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임병기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임병기는 올해 연기 경력 54년 차로 드라마 200여 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특히 '한명회',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인기 사극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병기는 "내가 사주팔자에 여복이 없더라 액운이 많고 골머리 썩는 일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그렇다"고 말했다.

 

 

 

▲(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임병기는 "아이들이 어릴 때 제가 이혼을 했다"며 "작은아이가 어려서 9살 정도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막막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나보고 '아빠 나 엄마 따라가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게 가슴 아팠다"며 "왜 안 되냐면 안 데리고 간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내가 딸보고 '엄마가 너 안 데리고 간대'라고 할 수 없지 않냐"며"그래서 제가 '내가 너희들을 꼭 붙잡고 있어야 해 아빠한테 있어야 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저도 가슴 아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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